이탈리아 북부의 금융·패션 중심지 밀라노가 1일(현지 시각)부터 실외 흡연을 금지했다고 안사(ANSA) 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밀라노에서는 이날부터 다른 사람과 최소 10m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고립된 공간을 제외하고 모든 실외 장소에서 흡연할 수 없다.
이탈리아에서 이처럼 실외 흡연을 광범위하게 제한한 것은 밀라노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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