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KBS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가버렸다’ 촬영팀이 촬영 중 세계문화유산인 병산서원 만대루에 촬영 소품을 달기 위해 못을 박은 데 대해 “시민 의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 교수는 “지난해 8월 유네스코 유산인 선릉 봉분이 훼손되고, 2년 전에는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 테러가 벌어지는 등 어이없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라고 꼬집었다.
앞서 안동시는 현장 조사에서 KBS 드라마 촬영팀이 박은 못 자국 5개를 발견하고 고발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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