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중국에서 부패 문제로 실각한 고위 간부가 58명으로 시진핑 국가주석 취임 후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작년 3월 시작된 해외 도피 부패 혐의자 추적·해외 부패 단속 캠페인 '톈왕(天網) 2024'로 당정 간부 120명 등 도피 사범 1천306명을 중국으로 잡아 왔고, 154억4천400만위안(약 3조1천억원)을 환수했다고 설명했다.
신화통신은 "부패가 질병이라면 중점 영역과 핵심 고리의 부패는 가장 심각한 종양"이라며 "지난 1년 동안 금융·체육·교육부터 국유기업·의약·인프라 건설·입찰에 이르기까지 중점 영역과 핵심 고리 '호랑이'(부패 혐의를 받는 전·현직 고위급)가 조사를 받음으로써 강력한 신호를 발신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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