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세탁서비스 업체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구독 서비스 관련 청약철회 및 중도해지 권한이 제한된 것으로 나타났다.
런드리고 구독 서비스는 서비스 일부만 이용하는 경우 미사용 부분에 대한 환불이 불가능했고, 세탁특공대는 즉시 중도해지가 어려웠다.
아울러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사업자는 계약 전 소비자가 결제 예정 금액 등 정확한 청약내용을 확인하거나 바로잡을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해야 하지만, 3개 사업자 모두 세탁물 검수 후 산정되는 결제 금액에 대해 소비자에게 미리 알림을 보내거나 정정 절차를 안내하고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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