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양된 김영은씨 "좋은 삶 살게 해줘 고맙단 말 전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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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양된 김영은씨 "좋은 삶 살게 해줘 고맙단 말 전하고파"

미국 입양 한인 캐서린 엘리자베스 은 오트(한국명 김영은·33) 씨는 3일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인지원팀에 보낸 뿌리 찾기 사연을 통해 "친부모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며 이렇게 말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난 당시 28살 동갑내기 친부모는 김씨를 낳은 뒤 가족의 반대로 헤어지게 됐다.

원래 친모는 혼자서라도 딸을 키우려 했지만, 미혼모의 자녀로 자라는 것보다 온전한 가정에서 자라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입양을 선택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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