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비판한 국무위원들을 대상으로 "고민 좀 하고 이야기 하라"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하지 않았을 때 우리 경제가 어떻게 되는지(생각했느냐), 우리 정부가 한동안 기능할 수 있었을지를 이야기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이 총재는 "그럼에도 최 권한대행의 결정으로 인해 경제를 안정화할 토대가 마련된 것"이라며 "최 권한대행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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