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핵심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TK)의 여야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대구·경북지역 매체인 (영남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대구 시민(800명)과 경북 도민(803명) 등 16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구를 가장 선호하느냐'고 물은 결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라는 응답률이 25.7%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지난달 23~24일 이틀 동안 대구와 경북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6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6.4%,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4%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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