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李살해협박 전화'에 "정치테러 용납 안돼…尹이 갈등 초래"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재명 대표 살해 협박 전화가 걸려 왔다는 한 유튜버의 신고와 중앙당사 폭파 테러를 예고한 인터넷 댓글 등에 대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 테러를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늘은 이 대표에 대한 암살 테러 시도가 있은 지 1년 된 날이라는 점에서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찰을 향해서도 "대한민국이 정치테러에 휩쓸리는 일이 없도록 테러 협박에 대해 관용 없이 엄중히 처벌할 것을 주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