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유가족과 지인이 쓴 손 편지가 어느덧 전남 무안국제공항 계단 유리 난간을 빽빽이 채웠다.
미처 부치지 못한 편지에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과 그리움, 남은 가족을 잘 돌보겠다는 씩씩한 다짐이 묻어나 계단을 오르는 추모객의 마음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참사로 쌍둥이 언니를 잃은 동생의 손 편지도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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