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헌법재판관 2명의 임명을 강행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쓴소리를 냈다.
홍 시장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헌법재판관 임명은 헌법상 국가원수인 대통령만이 할 수 있는데, 엄연히 아직까지 대통령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권한대행의 대행인 기재부 장관(최 대행)이 임명권을 행사하는 건 참 웃지 못할 코미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는 헌법재판관 파면 결정 후 비로소 황교안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했고, 한덕수 대행 탄핵 후에는 헌법재판관 임명이 헌법상 물 건너갔다고 봤는데, 기재부 장관의 대통령 놀이가 도를 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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