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닷새째인 2일 태국인 희생자 2명 중 한 명인 A(45)씨의 발인이 광주 한 장례식장에서 차분하게 치러졌다.
따니 상그랏(Tanee Sangrat) 주한 태국대사는 "태국 정부와 태국 국민을 대표해 한국과 태국에 있는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참석했다"며 "태국대사관은 고인과 유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필요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오후 2시 기준 179명의 희생자 중 이들 포함 30명의 시신이 유가족에게 인도돼 안치되거나 장례가 치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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