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머스크에 짜증?…새해 전야 파티선 끈끈함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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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머스크에 짜증?…새해 전야 파티선 끈끈함 과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개최한 새해 전야 파티장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목말을 태운 아들 엑스 에이 에이시(X AE A-XII)와 함께 방문하고 있다.

또다른 소식통은 “트럼프 당선인이 처음엔 머스크 CEO에게 매력을 느꼈을지 모르겠지만, 이젠 상황이 나빠질 수 있을 것 같다”며 “트럼프는 트럼프다.주변에 너무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사람에겐 짜증이 날 수 있다.그는 원래 그런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머스크 CEO는 실제로 (막대한) 돈을 갖고 있는 ‘큰 사람’인 반면 트럼프 당선인은 (그에 비하면) ‘작은 사람’”이라며 불화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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