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지방자치단체들은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정국 혼란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민적 추모 분위기를 고려해 차분한 시무식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윤건영 도교육감도 이날 "모든 학생이 너른 교육의 품에서 저마다의 배움을 꽃피우는 한 해가 되도록 더 크게 헤아리며, 현장과 소통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는 신년사와 함께 직원들과 격려의 악수를 나누는 것으로 시무식을 갈음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모든 국민이 큰 슬픔에 잠긴 가운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이번 사고의 교훈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한 뒤 "모든 직원은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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