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정치권에서 개헌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대통령 권한 축소와 지방 분권 강화를 골자로 한 개헌을 제안했다.
그는 "지금과 같은 여소야대의 정치 구도에 따른 국정 혼란을 막기 위해 중대선거구제를 통한 여야 균형 유지가 필요하다"며 "50여개 지역의 광역 단위에서 선출하는 상원제를 두는 양원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 시장은 "이번 개헌을 통해 선출되는 대통령은 2028년 양원제 국회 개헌 전까지로 임기를 제한해야 한다"며 "국민들이 개헌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지금이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할 적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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