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참석해 "지난 12월부터 시작된 정치적 혼란이 민생 경제와 주식시장까지 힘들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증시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 불확실성"이라며 "정치가 제 역할을 하고 있냐는 비판 앞에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거듭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식시장은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곳이며, 자산 축적을 통해서 기회의 사다리 역할도 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지난해 주식시장이 좋지 않다 보니까 약 250조원이 줄어들었다.이는 단순한 부의 축소가 아니라 국가적 기회가 말라가고 우리 국민의 행복이 감소한다는 뜻"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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