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눈시울 붉히며 울먹이다 간담회장 박차고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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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눈시울 붉히며 울먹이다 간담회장 박차고 나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헌법재판관 임명 결정을 발표한 지난달 31일 국무회의 뒤 간담회에서 회의 중 눈시울을 붉히며 울먹이다 간담회장을 박차고 나갔다고 중앙일보가 2일 인터넷판으로 보도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최 대행은 지난해 12월 31일 예정된 국무회의 시간을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30분으로 미루며 헌법재판관 임명 여부를 두고 마지막까지 고민했다.

최 대행의 결정에 영향을 미친 또 다른 요인으로는 탄핵 가능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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