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가족'을 잃은 반려견 푸딩이가 동물권 단체에 구조됐다.
박 활동가는 이틀 전 전남 영광군의 한 마을에서 쓸쓸히 떠돌던 푸딩이를 구조했다.
박 활동가는 "차에서 내리자 푸딩이가 곧장 반가운 듯이 달려왔지만 자기가 찾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휙 도망갔다"며 "(가족이 맞는지) 확인하려고 바로 내려온 것을 보면 며칠 동안 주인을 기다린 것 같았다"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