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은 2일 "올해는 어느 때보다 사법부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며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위한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신속한 재판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재판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강조했다.
조 대법원장은 올해 상반기 개통 예정인 차세대 전자소송 시스템, 미래등기 시스템, 형사 전자소송 시스템 등을 언급하며 "법원의 자체적인 재판지원 인공지능(AI) 모델을 계획하는 등 사법부의 미래를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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