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깨비시장 자동차 돌진 사고를 일으킨 70대 운전자가 2023년 치매 진단을 받았음에도 지난해 초부터 약을 먹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직후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2년 전쯤 치매 진단을 받은 적이 있으며 약을 먹은 적도 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A 씨가 치매 진단을 받기 전인 2022년 2월에도 양천구 보건소에서 치매 치료를 권고받은 기록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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