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의 헌법재판관 3인 중 2인 임명과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에 대해 "정말 잘한 결정"이라며 적극 지지 의사를 표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시무식을 마치고 기자실을 방문해 "최근 최 권한대행의 결정으로 정치적인 이유로 비난을 하지만 탄핵 압력이 많이 줄었다"면서 "해외에 더 이상 사령탑이 탄핵되는 등의 위험이 줄었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여야 협의회 시작도 할수 있어 정말 잘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대통령과 국무총리에 이어 또 탄핵되면 신용등급이 영향이 되는데 한번 내려가면 다시 올라가기 힘들다"면서 "우리 경제 책임이 있는 사람을 비난하면 어떻게 해외에 메시지를 전달하느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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