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군단급 훈련을 받다 사망했는데 군단장은 사건이 난 지 35일이 다 돼서야 장례식장에 얼굴을 비췄어요.장례는 치렀지만, 아들의 죽음에 대한 풀리지 않는 의문이 아직 너무 많습니다.".
지난해 11월 25일 강원 홍천에서 산악훈련 중 발생한 병사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군 당국이 어떤 형식으로 장례를 치를지 허둥대고, 훈련의 최고 지휘관이 뒤늦게 모습을 드러내면서 유족 측이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
유족 측은 군단급 훈련을 받다 김 상병이 사망했다는 점을 근거로 군단장(葬)을 치르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군 당국이 심사 결과 그보다 예우 수준이 낮은 여단장(葬)으로 할 수밖에 없다고 통보한 점에 분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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