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보다 빠르다… 현빈 '하얼빈', 9일만 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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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보다 빠르다… 현빈 '하얼빈', 9일만 300만

배우 현빈 주연의 영화 '하얼빈'이 새해 첫날에도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감독 우민호)은 전날 33만9425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4일 스크린에 걸린 '하얼빈'은 개봉 이틀째 100만, 5일째 200만, 9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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