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남부의 한 마을에 500kg에 가까운 우주쓰레기가 떨어졌다고 미국 CBS 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케냐 우주국(KSA)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마쿠에니 카운티 무쿠쿠 마을에 지름 약 2.4m, 무게 499㎏의 금속 고리 모양 물체가 떨어졌다.
KSA는 이 물체가 로켓 발사체에서 분리된 고리로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연소하거나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에 떨어지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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