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훈 화학과 교수팀은 투과전자현미경 안에서 미세시료 온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범용 '나노온도계'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나노온도계는 온도계 역할을 하는 나노입자가 전자빔을 맞아 방출하는 음극선 발광 스펙트럼을 분석해 온도를 측정한다.
권 교수는 "나노온도계 소재를 새롭게 설계해 온도 측정 신뢰도를 높였고 범용성도 확보했다"면서 "충·방전에 따라 온도에 민감한 이차전지나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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