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새해 첫날 무안으로 달려갔다"며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을 오롯이 감당하고 계신 분들을 직접 만나뵙진 못할지언정 조금이라도 가까이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숙연하고 무겁다"며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무안실내체육관의 높디높은 천장도, 너른 바닥도, 사방을 채운 공기도 항공 참사 유가족의 눈물을 머금은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젠 시신조차 온전히 수습하기 어려운 현실이 참담함을 더하다"며 "더 흘릴 눈물조차 없으시다는 유족분들을 떠올리며 다시금 조용히 고개 숙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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