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난해 한국은행에 173조원 대출…이자만 2000억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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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난해 한국은행에 173조원 대출…이자만 2000억 넘어

정부가 지난해 한국은행으로부터 173조원이 넘는 재원을 일시 차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 정부의 일시 대출 횟수는 84회로, 역대 종전 최대치인 2023년(64회)보다 20회 늘었다.

지난해 누적 대출에 따라 정부가 부담해야 할 이자액은 2092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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