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깨비시장 돌진’ 70대 운전자, 경찰에 ‘치매 진단’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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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깨비시장 돌진’ 70대 운전자, 경찰에 ‘치매 진단’ 진술

전날 발생한 ‘깨비시장 차량 돌진 사고’를 낸 70대 운전자가 경찰 조사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이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치매 진단 이후 약을 복용하긴 했지만 사고 당일 약을 먹었는지 여부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전날인 31일 오후 3시 52분께 자신이 몰던 검은색 에쿠스 차량을 깨비시장으로 돌진해 다수의 행인과 상점을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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