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질병퇴치기금이 폐지되면서 내년부터 해외 출국자에게 부과되는 출국납부금이 1천원 줄어든다고 외교부가 31일 밝혔다.
국제질병퇴치기금은 개발도상국의 질병 예방·퇴치 사업 지원을 위해 2007년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의 형식으로 도입됐고 이후 2017년 국제질병퇴치기금법 제정에 따라 국제질병퇴치기금으로 전환됐다.
외교부는 "국제질병퇴치기금 폐지 이후에도 개발도상국의 질병 예방 및 퇴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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