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와 루마니아가 1일(현지시간) 유럽 역내에서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솅겐 조약의 정식 회원국이 됐다.
불가리아와 루마니아는 2007년 유럽연합(EU) 가입 이후 솅겐 조약 가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3월부터는 항공·해상 국경 통제를 해제 받으면서 솅겐 조약에 일부 포함됐지만, 오스트리아의 반대로 육로 국경 검문은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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