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해 용의자=남편이었다…마약 배달책→1억 채무 고백 '충격' (이말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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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살해 용의자=남편이었다…마약 배달책→1억 채무 고백 '충격' (이말꼭)

실종신고 및 경찰의 수사 끝에 아내 선아 씨는 저수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고, 고인의 어머니는 "기가 막히고 먹먹하다.무슨 일인가 싶다" 고 심경을 전했다.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 A씨는 이미 해외로 출국한 상황이었고, 경찰은 인터폴을 통해 적색 수배를 내렸다.

이후 A씨는 마닐라 공항에서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으나 A씨의 한국 송환을 기다리던 가족들은 A씨가 탈옥을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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