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수감 중인 보디빌더 황철순이 옥중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황철순은 " 처음 입소 후 저는 23kg 넘게 체중이 빠졌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괴로움의 나날을 보내야만 했다.이곳은 맨몸운동조차 엄격히 금지 하고 있다.보디빌더가 맨몸운동조차 못한다는 건 사형선고나 마찬가지"라며 " 매일 초코파이 한 상자와 미숫가루 15포 율무차 10포를 섭취하며 겨우 8kg 체중을 늘렸다.단백질은 하루 한끼만 먹을 수 있는 참치 한 팩이 전부라 터무니없이 부족하고 제 몸은 팔다리는 앙상하고 배만 볼록 나온 거미형이 됐다 "고 하소연했습니다.
BJ엔돌핀 폭행해 전치 3주 상해 황철순은 지난해 10월 16일, 전남 여수시의 한 야외 주차장에서 피해자 A씨의 얼굴과 머리를 20회 이상 때리고 발로 얼굴을 여러 차례 걷어찬 혐의 로 기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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