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 '코리아컵 결승골 주인공' 김인성과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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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 '코리아컵 결승골 주인공' 김인성과 재계약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지난달 코리아컵(옛 FA컵) 결승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뽑아냈던 '베테랑 공격수' 김인성(35)과 재계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인성은 지난달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에서 후반 38분 교체로 투입돼 1-1로 팽팽하던 연장 후반 7분 헤더로 역전 결승골을 뽑아내 경기를 뒤집었다.

김인성의 골과 연장 후반 추가시간 강현제의 쐐기골이 터진 포항은 3-1로 승리하며 통산 여섯 번째 코리아컵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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