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탈출+1위 수성' 아본단자 감독 "전반기 1위 큰 소득…정윤주 성장해" [삼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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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탈출+1위 수성' 아본단자 감독 "전반기 1위 큰 소득…정윤주 성장해" [삼산 현장]

부상으로 직전 경기에 결장했던 피치와 신연경이 복귀했고, 정윤주가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를 맡았다.

경기 후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이겨서 좋다.부상선수들이 돌아와 조금 더 높은 수준의, 원래 우리가 했던 배구를 보여드릴 수 있었다"며 "정윤주가 아포짓으로 뛰었는데 적응을 잘해줬다.수비도 좋았다"고 총평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경기 중 긴장하거나 불안해하는 모습들이 좋아진 듯하다.코트 안에서 움직임도 나아졌다"며 "출전 기회가 많이 없었던 선수들은 매 경기를 통해 얻는 것들이 있다.정윤주는 공격 면에서 많이 성장했고 이번 경기에선 블로킹도 잘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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