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복귀를 앞두고 있고 유럽 각국에서도 우파 정당이 전례 없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을 들어 산업화를 이룬 국가에서 두드러지는 지구촌 추세를 이처럼 진단했다.
WSJ은 그 이유로 경제난과 이민 증가에 대한 노동자 계급의 불안감과 기후변화, 정체성 문제와 같은 주요 진보 이슈에 대한 피로감을 꼽았다.
WSJ은 특히 과거에도 좌파와 우파가 번갈아 가며 집권하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기성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엘리트층에 대한 거부감으로 반기득권 정당이 힘을 얻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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