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대통령 당선인, 대선 불복 시위 격화에 비폭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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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대통령 당선인, 대선 불복 시위 격화에 비폭력 촉구

대선 불복 시위가 격화하며 폭력 사태가 이어지는 모잠비크에서 대통령 당선인이 통합과 비폭력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알자지라 방송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집권당 프렐리모(모잠비크해방전선)의 다니엘 샤푸 대통령 당선인은 전날 대선 승리 확정 이후 첫 공개 성명을 통해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모잠비크에서는 지난 23일 헌법위원회가 샤푸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확정하자 야권을 중심으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위가 재개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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