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포드 수비수 김지수가 28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에 있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브렌트포드는 지난 6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지수와 벤 윈터바텀이 브렌트포드 1군으로 승격됐다.두 선수는 다음 시즌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1군 스쿼드에 합류할 예정이다"라며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국가대표인 김지수는 브렌트포드B 소속으로 29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라며 김지수의 1군 합류를 발표했다 닐 맥팔레인 브렌포드B 감독은 "김지수는 구단 프로젝트의 또 다른 예"라면서 "이곳에 온 이후로 많은 선수들이 B팀에서 1군으로 도약했고, 김지수도 마찬가지다.
브라이턴을 상대로 김지수가 데뷔전을 치르자, 구단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지수가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다"라며 이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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