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반(反)이민' 기치를 내세우며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가운데 고급 인력에 대한 이민 정책을 놓고 트럼프 당선인 측 지지그룹간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정부의 정부효율부(DOGE) 공동 수장인 비벡 라마스와미가 고급인력 이민 필요성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미국 문화를 비판하자 이에 대한 반박이 나오는 등 고급 인력 이민 정책 공방이 '마가(MAGA·트럼프 당선인 선거구호이나 트럼프 지지층을 통칭하기도 함) 내 문화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는 평가도 27일(현지시간) 제기됐다.
2016년 대선 때와 달리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에는 전통적 지지기반인 저학력 백인 노동자 그룹에 더해 신(新)실세로 불리는 머스크를 비롯해 빅테크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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