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최신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 '오레시니크' 제조사로 지목된 기업들이 서방 진영의 첨단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낙은 일본, 지멘스와 하이덴하인은 독일 기업으로 이들 모두 고정밀 CNC 기계 제어 시스템을 만든다.
오레시니크 제조에 관여한 또 다른 러시아 방산업체 티탄 바리카디가 올해 게시한 한 영상에서도 한 직원이 화낙 제어장치 앞에 선 모습이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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