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 선수 중 최고의 성적을 내며 한국 여자 탁구의 대들보 역할을 했던 전지희(32·전 미래에셋증권)가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전지희는 미래에셋증권 선수 생활 중단과 함께 한국 국가대표 자리도 반납했다.
전지희와 신유빈은 작년 5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때 여자복식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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