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의장 "서초구 10개 마을 종상향, 14년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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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의장 "서초구 10개 마을 종상향, 14년 노력 결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국민의힘·서초4)은 27일 서초구 10개 마을의 종상향이 확정된 데 대해 "14년의 노력이 결실을 봤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서초구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및 지형도면'이 결정 고시됐다.

최 의장은 "주거 문제가 주민들의 기본권이라는 측면에서 이 일대 종상향 문제는 2010년 시의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주어진 숙제였다"며 "앞으로 주거 정비를 통해 기존 마을의 정온함은 유지하면서도 쾌적한 저층 주거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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