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레미콘 원자재를 비싸게 구입하는 방식으로 '총수 2세' 회사를 부당지원한 혐의를 받는 삼표산업과 이 회사의 전 대표이사를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삼표산업이 에스피네이처에 유리한 조건으로 레미콘 원료가 되는 시멘트 대체재인 '분체'를 구입했다고 본다.
검찰은 홍 전 대표의 횡령·배임 등 잔여 혐의는 추가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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