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내년 신학기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영어·수학·정보 과목에 AI 교과서를 일괄 도입하려던 교육부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교육부 관계자는 “AI 교과서는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만큼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실제 AI 디지털교과서를 자세히 살펴본 많은 선생님이 AI 디지털교과서가 실제 수업과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국회에서 AI디지털 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라며 “개정안이 정부로 이송되면 법률을 집행하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재의요구를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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