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지난 3분기 26만여건의 생필품을 조사한 결과, 미역국과 과자, ‘러쉬’ 브랜드의 바디워시 등 4개 제품에서 가격이 올라가고 용량이 줄어든 ‘슈링크플레이션’이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27일 ‘2024년 3분기 슈링크플레이션 모니터링 결과’를 통해 총 4개 상품이 소비자에게 별도의 안내 없이 용량이 줄어들고, 단위가격이 높아진 ‘슈링크플레이션’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3분기 용량 변경 상품의 정보를 ‘참가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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