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은 각각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가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병력을 투입한 과정을 수사 중이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윤승영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측은 26일 지난 19일 발생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대한 강제수사에 불복하며 법원에 해당 처분에 대한 취소나 변경을 청구하는 준항고장을 제출했다.
특수본은 계엄 직후 방첩사 관계자를 조사하며 경찰이 강력계 형사 10명을 일명 '정치인 체포조'를 위해 지원했다는 진술과 김대우 방첩사령부 수사단장이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체포조 100명을 경찰에 요청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대한 강제수사를 19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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