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를 성경 요한 묵시록 편에 빗대 비판한 김용태(마태오) 신부의 발언에 뒤늦은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김 신부는 용산을 '사악한 용이 자리 잡은 곳'으로, 비상계엄을 '지X발광'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신부는 "그런데 이 용이란 표현도 가당치 않은 용산의 이무기, 그 옛날의 뱀, 악마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온 세계를 속이던 그자가 지난 12월 3일 밤에..."라며 다음 단어를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했다고 부연 설명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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