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26일 오전 “베테랑 골키퍼 오승훈과 미드필더 이찬동,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 수비수 박재현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재계약은 팀의 안정성과 경기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다.세 선수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재계약은 팀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구단은 먼저 “베테랑 골키퍼 오승훈은 대구의 골문을 든든히 지켜온 주역으로, 지난 2021년 대구에 합류한 이후 안정감 있는 선방 능력과 경기 조율로 팀의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특히 그는 후배 선수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모습으로 팀 내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대구는 그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재계약으로 2025시즌에도 대구의 골문을 책임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오승훈은 구단을 통해 “대구라는 소중한 팀과 동행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이번 시즌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많은 도전과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그 과정에서 따뜻한 응원과 지지로 큰 힘이 되어주신 가족 같은 대구 팬 여러분과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우리 팀, 팬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겠으며, 골문을 지키는 데 있어 확실한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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