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지구 제3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추진

간석지구 제3우수저류시설 위치도/제공=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간석역, 벽돌막사거리 등 간석동 일원 상습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간석지구 제3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간석지구 내 공사 중인 제1·2저류조와 함께 이번 제3저류조 공사가 완료되면 50년 빈도의 강우 시 간석지구 내 전체 평균 침수 깊이를 약 50㎝ 정도 낮춰 침수피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최근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구 시의원 · 구의원 및 간석4동, 십정1·2동, 십정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착수한 '간석지구 제3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