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후보 "2031 아시안컵·2035 여자월드컵 유치하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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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후보 "2031 아시안컵·2035 여자월드컵 유치하겠다"(종합)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를 통해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후보가 2031년 아시안컵과 2035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 후보는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선거 공약 발표에서 '신뢰회복·국제 경쟁력 강화·축구산업과 저변 확대'를 위한 12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2031년 대회 유치는) 굉장히 높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면서 "중국은 (2023년 대회 개최권을 신종 코로나19를 이유로 반납하는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일본도 관심을 안 가지고 있다.AFC가 조금만 지원한다면 한국 개최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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