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시비 끝에 재판에 넘겨진 전북 전주지역 한 폭력조직원들에 대한 판결문에서 해당 조직의 구체적 행동 강령이 드러났다.
조직 강령은 선배의 뜻에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조항 일색이어서 현존하는 폭력조직의 전근대적 문화를 미뤄 짐작게 한다.
이 폭력조직의 조직원인 B(31)씨는 다른 조직의 행동대원과 시비 끝에 얼굴을 한 차례 맞자 6명의 조직원을 불러 상대를 에워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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