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2월 27일부터 우리나라 해역의 교통안전을 위해 연안해역 통항 밀집도와 선박의 주요 교통로, 항행 안전정보 등 해상교통망 정보를 제공한다.
해양수산부가 2022년부터 시작한 ‘해상교통망 정보 구축 사업’은 선박 통항이 밀집된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한 해상수송로를 확보하고, 해상풍력사업 및 자율운항선박 등 해상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교통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상교통망 정보는 선박운항자, 해양개발 사업자 등 해역이용자에게 필요한 자료로써 해양활동의 안전성과 공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해상교통망 정보를 지속적으로 보정하는 등 국민의 신뢰를 받는 디지털 해상교통관리체계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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